아이폰 포맷(초기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중고 판매나 오류 해결 시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아이폰이 느려졌거나, 중고로 판매하려고 할 때, 혹은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 꼭 필요한 과정이 바로 아이폰 초기화입니다.
하지만 포맷을 잘못하면 소중한 데이터가 모두 날아갈 수 있기에, 정확한 방법과 절차를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포맷(초기화) 방법을 아주 쉽게, 단계별로 정리해드릴게요!
1. 아이폰 포맷 전 꼭 해야 할 준비사항
아이폰을 초기화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실수로 중요한 데이터를 날리는 일을 막기 위해 아래 항목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1) 데이터 백업은 필수!
아이폰을 초기화하면 모든 데이터와 설정이 완전히 삭제됩니다. 사진, 연락처, 앱 데이터 등 중요한 정보를 보존하려면 iCloud 또는 PC의 아이튠즈/파인더를 통해 백업을 진행해야 해요.
iCloud 백업 경로:
설정 > Apple ID > iCloud > iCloud 백업 > 지금 백업
아이튠즈/파인더 백업 방법:
아이폰을 PC에 연결한 후 아이튠즈(윈도우) 또는 파인더(맥)에서 ‘지금 백업’을 클릭하면 됩니다.
2) ‘나의 iPhone 찾기’ 비활성화
중고 판매나 양도 시 나의 iPhone 찾기 기능을 꼭 꺼야 해요. 이 기능이 켜져 있으면 초기화 후에도 Activation Lock이 작동되어 새 사용자가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비활성화 경로:
설정 > Apple ID > 나의 찾기 > 나의 iPhone 찾기 끄기
3) Apple ID 로그아웃
아이폰을 양도하려는 경우 Apple ID 로그아웃도 필수입니다. 로그아웃하지 않으면 새로운 사용자가 기기를 설정할 수 없어요.
로그아웃 경로:
설정 > Apple ID > 하단 로그아웃
2. 기본 아이폰 포맷(초기화) 방법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본적인 아이폰 초기화 방법은 ‘설정’ 앱을 통해 진행됩니다.
단계 | 설명 |
---|---|
1단계 | 설정 앱 실행 |
2단계 | ‘일반’ 메뉴 선택 |
3단계 |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 선택 |
4단계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선택 |
5단계 | 암호 또는 Apple ID 비밀번호 입력 |
6단계 | 초기화 완료 후 재부팅 |
이 과정을 마치면 아이폰이 공장 초기화 상태로 돌아가며,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새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3. 아이튠즈/파인더를 이용한 강제 초기화 방법 (복구/DFU 모드)
아이폰이 정상적으로 켜지지 않거나, 비밀번호를 완전히 잊어버린 경우에는 복구 모드 또는 DFU 모드를 이용한 강제 초기화가 필요해요.
복구 모드 진입 방법
아이폰을 PC에 USB로 연결한 상태에서, 기기 모델에 따라 다음의 버튼 조작을 진행합니다:
- 아이폰 8 이후 모델: 볼륨 업 → 볼륨 다운 → 측면 버튼 길게 눌러 Apple 로고가 아닌 복구 모드 화면이 나올 때까지 유지
- 아이폰 7/7 Plus: 볼륨 다운 + 전원 버튼 동시에 길게
- 아이폰 6s 이하: 홈 버튼 + 전원 버튼 동시에 길게
이후 아이튠즈(윈도우) 또는 파인더(맥)에서 ‘복원’을 선택하면 초기화가 시작됩니다.
DFU 모드란?
DFU(장치 펌웨어 업데이트) 모드는 가장 깊은 수준의 초기화가 가능한 모드입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로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어요.
일반적인 복구 모드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예: 완전한 벽돌 상태, 펌웨어 오류 등)에 적합합니다.
주의사항
DFU/복구 모드는 비밀번호가 없어도 초기화가 가능하지만, ‘나의 iPhone 찾기’가 비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면 Activation Lock이 걸려 초기화 후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방법은 아이폰 사용이 완전히 불가능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만큼, 먼저 기본 포맷 방법부터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4. 소프트 리셋 vs 공장초기화의 차이
아이폰을 리셋한다고 하면 소프트 리셋과 공장초기화(포맷) 두 가지를 의미할 수 있어요. 두 방법의 차이를 정확히 알아야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구분 | 소프트 리셋 (재시동) | 공장초기화 (포맷) |
---|---|---|
데이터 손실 | 없음 | 모든 데이터 및 설정 삭제 |
사용 목적 | 앱 멈춤, 일시 오류 해결 | 기기 판매, 심각한 오류 해결 |
진행 방법 | 전원 끄기 후 다시 켜기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실행 |
일반적으로 아이폰이 느려졌거나 앱이 멈췄을 때는 소프트 리셋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어요.
하지만 기기를 판매하거나 루프 재시동 등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공장초기화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데이터를 모두 지우는 일이 없도록, 두 리셋 방법의 차이를 꼭 기억해 주세요!
5. 포맷 시 주의사항 총정리
아이폰을 초기화하기 전 반드시 아래의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해요. 이 과정 없이 초기화를 진행하면 복구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 백업 필수: 초기화 전 iCloud 또는 PC를 이용해 데이터 백업하세요.
- ‘나의 iPhone 찾기’ 끄기: 중고 판매 시 반드시 비활성화 필요해요.
- Apple ID 로그아웃: 로그아웃하지 않으면 새로운 사용자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비밀번호 분실 시 DFU 모드: 복구 또는 DFU 모드를 통해 초기화 가능
- 중요 데이터 삭제: 초기화 후 복구는 거의 불가능해요.
- 배터리 상태 확인: 초기화 전 배터리 충전은 필수입니다.
간단해 보이는 초기화지만, 이 체크리스트를 무시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꼼꼼히 확인한 후에 진행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아이폰 초기화하면 모든 데이터가 정말 사라지나요?
네, 공장초기화를 진행하면 사진, 연락처, 앱 등 모든 데이터와 설정이 삭제됩니다. 반드시 백업 후 진행하세요.
‘나의 iPhone 찾기’를 끄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해당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로 초기화를 하면, 새 사용자가 아이폰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 꼭 비활성화하세요.
비밀번호를 잊었는데 초기화할 수 있나요?
가능해요. 아이튠즈 또는 파인더를 이용해 DFU 복구 모드로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어요.
소프트 리셋만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나요?
일부 앱 오류나 멈춤 문제는 소프트 리셋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꼭 초기화를 시도하지 않아도 돼요.
초기화 전에 Apple ID 로그아웃은 왜 필요한가요?
Apple ID가 남아 있으면 초기화 후에도 Activation Lock이 걸려 새 사용자가 설정할 수 없습니다.
초기화 후 복구는 절대 불가능한가요?
초기화 전 백업을 하지 않았다면 복구는 매우 어렵습니다. 반드시 백업을 먼저 진행하세요.